수수미꾸리
토얼굴에 작은 점이 빼곡하게 박혀 있는 모습을 보며 꼭 수수가 모여있는 거 같다 하여,
수수미꾸리라는 재밌는 이름을 얻게 된 아이입니다. 요 아이는 낙동강 수계에만 서식하며,
낙동강 수계에서도 상류 구간에 돌이나 자갈이 많고 유속이 센 곳에 주로 서식하는 아이입니다.
체형은 길고 얇은 편이고 얼굴은 말상? 을 하고 있으며, 몸은 초록빛이 돌며 검은 얼룩말 같은 무늬 패턴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느러미가 주황색이라 미꾸리 중에서 최고로 화려하고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어
많은 열대어 브리더나 토종어 브리더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수수미꾸리는 매우 성격이 순하고 예민한편이라 작은 움직임과 진동에 잘놀라는 편이지만 수조에 적응이 되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열심히 바닥을 헤집으며, 다니는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껍니다.
또한 쉬운 먹이 붙임과 순한 성격으로 인해 합사 시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합사하실 때 성격이 거칠거나 영역을 중요시하는 어종,
크기가 큰 어종과는 합사를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서식환경이 물이 맑고 수류가 센 곳이라 수질에 다소 민감합니다. 케어 시 적절한 맑은 수질관리는 필수입니다!
수수미꾸리는 매우 성격이 순하고 예민한편이라 작은 움직임과 진동에 잘놀라는 편이지만 수조에 적응이 되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열심히 바닥을 헤집으며, 다니는 모습을 보실수 있으실껍니다.
주의
처음 수조 적응 시 어항 벽을 타고 탈출하는 탈출의 귀재입니다...
필히 뚜껑이나 탈출 경로를 막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수질관리에 신경 쓰셔야 하며,
수류와 숨을 곳을 만들어 주시면 좀 더 빠른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합사는 대부분 가능한 편이나 육식어는 지양해 주시고
피라미 갈겨니같이 먹돌이들과 합사 시 따로 먹이 급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